이상규 경기소방본부장, 신임 직원 특강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말자"

이영규 2021. 1. 27.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태도가 좋은 사람이 능력이 좋고, 능력이 좋으면 뛰어난 성과가 뒤따르기 마련 이라면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26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사람이 항상 갖춰야 할 5가지 덕목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설명하며 자신의 군 시절과 본부 감찰팀장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태도가 좋은 사람이 능력이 좋고, 능력이 좋으면 뛰어난 성과가 뒤따르기 마련 이라면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26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사람이 항상 갖춰야 할 5가지 덕목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설명하며 자신의 군 시절과 본부 감찰팀장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먼저 "사회적 약자와 조직 내 어려운 사람을 보듬어줘야 한다"며 "또한 작은 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세심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우리 소방조직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태도가 좋은 사람이 능력이 좋고, 능력이 좋으면 뛰어난 성과가 뒤따르기 마련"이라며 예의바른 태도를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소방 전문지식을 비롯해 각자의 전문성도 역설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스스로 잘났다고 하는 자부심을 가져야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며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고, 품격높은 경기도소방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의예지신, 오상(五常)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0주간 제72기 신임 소방공무원 4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ㆍ구조 현장실무와 구급실무, 행정실무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뒤 2월 중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