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 연인이자 라이벌..존재 자체가 행복" [종합]

강다윤 2021. 1. 27.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현아가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키워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26일 더블유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W Korea 더블유 코리아'에는 ''이번 신곡은 __다, 던과 ___까지 해봤다, 최근 내돈내산한 것은 __다?!' HyunA is Back! 현아의 완전 솔직한 빈칸 채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아는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 해보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중적인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한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가수 현아가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키워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26일 더블유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W Korea 더블유 코리아'에는 '‘이번 신곡은 __다, 던과 ___까지 해봤다, 최근 내돈내산한 것은 __다?!’ HyunA is Back! 현아의 완전 솔직한 빈칸 채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현아는 "나는 컴백한 현아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현아는 아침에 샤워를 하고, 화보 촬영 전날 치즈볼을 먹었다며 솔직한 대답을 이어갔다.

현아에게 이번 화보 촬영은 '도전'이라고. 현아는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 해보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중적인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한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아는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무섭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나는 '귀엽다'라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자신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현아는 "매번 새로운 걸 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이게 좋아요, 이게 싫어요' 이런 게 없다. 일하는 거에 있어서는 많이 열려있는 편이다. 그런 게 '알 수 없는'게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현아가 좋아하는 것은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현아는 "원래는 'Good girl'이라는 곡으로 컴백을 하려고 했다. 사실 건강이 쪼끔 체력적으로 많이 활동할 수 없는 컨디션이다. 현재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일단 무대를 못 서는 것 자체가 미쳐버릴 것 같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친구 던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현아가 가장 최근 던에게 받은 선물은 보라색 곰돌이 인형이라고. 현아는 "같이 있거나, 안고 자면 저를 케어해주는 인형이다"라며 "이름은 보듬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현아는 "나는 던의 '작업하는 모습'을 좋아한다"라며 "연인이지만 라이벌이기도 하다. 던이 작업하는 모습이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음악을 들었을 때 새로운 자극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연상이다. '라떼는 말이야' 이런 말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 한다. 최대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고 공유하고 싶기 때문에 서로 그런 자극제가 된다. 그래서 작업하는 모습을 좋아한다"라며 던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현아가 던과 함께 해본 것 중 하나는 '5kg' 이상 쪄본 것이라고. 현아는 "둘 다 식욕이 없는 편이다. 그나마 저는 식욕이나 식탐이 조금 있어서 잘 먹는다. 던 씨는 하루를 먹고 나서 며칠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특이하다. 제가 하도 먹자, 먹자, 먹자고 해서 둘이 공평하게 살이 찐 적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던과 무엇을 할 때 행복하냐는 질문에 "이건 네모가 없다. 이유 없이 존재 자체가 행복이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현아는 28일 컴백 소식과 함께 자신의 신곡을 '살모사'라고 알렸다. 현아는 "가사에도 나오긴 하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나 진짜 독하다'라고 생각했다. 살모사 같은 매력으로 많은 분들을 사로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퍼포먼스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애틋함을 표했다. 현아는 "늘 고마워서 '고마워'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그 말이 새끼손톱처럼 작게 느껴진다. 이것보다 더 큰 말을 찾고 싶은데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고맙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생각하거나 느낄 때마다 바로바로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에 최대한 표현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W Korea 더블유 코리아'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