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논란 후.."지금 너무 많이 힘들다" [엑's 이슈]

강다윤 2021. 1.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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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 실언으로 비판 받고 있는 김새롬의 근황이 알려졌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에는 '[김새롬] 단독 전화 연결 | 그알 발언 그 후 "많이 힘들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전화를 받은 김새롬의 목소리에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묻어났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홈쇼핑 방송 중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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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 실언으로 비판 받고 있는 김새롬의 근황이 알려졌다.

26일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에는 '[김새롬] 단독 전화 연결 | 그알 발언 그 후 "많이 힘들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기자는 김새롬에게 직접 전화 연결을 했다. 전화를 받은 김새롬의 목소리는 잔뜩 갈라진 데다 쇳소리처럼 힘들어 보였다.

전화를 받은 김새롬의 목소리에는 그간의 마음고생이 묻어났다. 김새롬은 잔뜩 갈라지고 힘없는 목소리로 "제가 지금 너무 많이 힘들어서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나중에 회사 통해서 연락드리겠다.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홈쇼핑 방송 중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당시 '그알'에는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의 후속 보도가 전파를 탔기 때문.

김새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라며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새롬의 사과 이후에도 파장은 그치지 않았고, GS홈쇼핑 측은 김새롬이 진행하는 '쇼 미더 트렌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설상가상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관련 민원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새롬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표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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