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세종, 오종한 변호사 새 경영대표로 선출
입력 2021. 1. 27. 11:33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은 오종한 변호사(56·사법연수원 18기)를 새로운 업무집행변호사(Managing Partner)로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오 변호사는 전임 김두식 대표변호사에 이어 세종을 이끌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오 변호사는 세종에서 변호사 경력을 시작하여 32년간 세종에 재직하면서 금융과 기업 송무 업무를 주로 담당해 왔다. 그동안 3차례에 걸쳐 6년여간 운영위원을 맡았고, 현재도 운영위원을 맡고 있어 로펌 조직과 경영 현안에 대해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 측은 “급변하는 법률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제는 차세대에서 세종의 변화와 발전을 추진해 나갈 시점이라는 내부 공감대가 있었고, 오 변호사가 이러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신임 경영대표로 선출됐다’ 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28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8기)에 합격한 뒤 1989년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했다. 국내외 증권, 금융 및 상사 관련 소송, 경영권 분쟁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글로벌 법률매체인 Asialaw 에서 Dispute resolution 분야 ‘Leading Lawyer' 로 7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외부 활동으로는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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