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거짓발언.. 애들 잘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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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은석(36)이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은석은 27일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앞서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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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은석(36)이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은석은 27일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지 않나. 나에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은석은 “우선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저희 애들 잘 크고 있다. 오늘 중으로 공식 해명이 나갈 테니 너무 염려마시라”고 전했다.
이어 “동창분(이라고 하는데)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다”면서도 “여러분이 걱정을 하시기에 공식 입장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됐다. 박은석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MBC)에서 3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강아지 몰리,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와 모하니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 데 대해 ‘과거 키우던 반려동물이 아니다’며 파양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A씨는 “(과거)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는 것으로 나왔다”며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박은석이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지켜봐 온 팬들 사이에서도 다소 의문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지하에 함께 살던 고양이 두 마리, 2016년에 키웠던 토이푸들 로지, 2011년에 키웠던 샤페이 이사벨라를 비롯해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 반려동물들이 최근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박은석은 드라마 ‘펜트하우스’(SBS) 시즌1에서 구호동과 로건리 역을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SNS까지 개설하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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