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올해 순수전기차 2종 포함 신차 9종 출시

유제훈 2021. 1. 27.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2종을 필두로 총 9대의 신차를 출시하며 6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미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EQ 등을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 2종의 부분 변경 모델 등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 첫 공식 기자간담회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 나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2종을 필두로 총 9대의 신차를 출시하며 6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신임 사장은 27일 오전 '함께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클라인 사장이 지난 1일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행사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완전 변경 모델 8종, 부분 변경 모델 6종 출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메르세데스-AMG, 전동화 모델 흥행 등을 통해 총 7만6879대의 판매고를 올려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미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EQ 등을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 2종의 부분 변경 모델 등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특히 메르세데스-EQ 브랜드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를 선보이고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순수전기차 출시와 함께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전용 충전시설, 전문기술인력,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도 나선다. 이외에 메르세데스-AMG를 경험할 수 있는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한다.

디지털 플랫폼도 강화한다. 올해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한다. 이 앱은 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벤츠 고객을 위한 로열티를 제공한다.

클라인 사장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소중한 저희 고객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소외계층에 18억원을 기부하는 등 총 67억원을 기부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301억원에 달한다. 올해 벤츠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가능성'을 추가해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 중립 관련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