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한령 해제 분위기 조성에 화장품주 '들썩'

이민지 2021. 1.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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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올해와 내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양국간 경제·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장품 관련 주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선 이번 통화로 2017년 3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중국의 한한령이 풀리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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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올해와 내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양국간 경제·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장품 관련 주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시장에서 잇츠한불은 전 거래일 대비 10.75%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5.8%), 연우 (5%), 애경산업(1.7%), 코스맥스(1.4%), 아모레퍼시픽(1%), LG생활건강(0.6%) 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주식 시장에선 이번 통화로 2017년 3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중국의 한한령이 풀리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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