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교세라와 공급계약.. "높이확장형 케이지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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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자회사인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이 일본 교세라 그룹의 미국 법인인 교세라 메디칼 테크놀로지(Kyocera Medical Technology)와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19년 9월16일 요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3종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그 중 후방삽입식 높이확장형 추간체고정보형물인 'AccelFix-XT' 제품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현재 약 600여 케이스의 수술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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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자회사인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이 일본 교세라 그룹의 미국 법인인 교세라 메디칼 테크놀로지(Kyocera Medical Technology)와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세라 그룹은 1959년에 일본 교토에서 고급 세라믹을 생산하는 교토세라믹 주식회사에서 시작해서 전세계 40개국에 257개의 기업을 가지고 있다. 교세라 그룹의 2020년 그 전체의 총 매출액은 약 16조원에 이른다.
교세라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세라믹 부품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미국 애플 및 한국 삼성 등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많은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일본시장에서 수입제품을 제외하고 척추 및 관절 의료기기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인공 관절 등 체내 삽입식 의료기기의 세계 시장은 약 36조원으로 연간 5%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미국은 이 가운데 61%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교세라 그룹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19년 KMTI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19년 3월 미국의 의료기기 회사인 레노비스(Renovis Surgical Technologies)를 실질적으로 인수하면서 보다 공격적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KMTI는 척추 임플란트 시장의 트렌드가 높이확장형 추간체고정보형물(AccelFix Lumbar Interbody Fusion Cage System, 이하 ‘높이확장형 케이지’)인 것에 주목하고 시장에 출시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KMTI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제품을 팔고 있는 이지스 스파인으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아서 오클라호마와 네브라스카 2개 주에 걸쳐서 판매를 개시한다. 대상 품목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중 후방삽입방식인 'Accelfix-XT'이다. 향후 품목과 판매지역을 모두 점차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2개주에 대한 판매결과를 바탕으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와 KMTI는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며 양사는 모든 것을 오픈하고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19년 9월16일 요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3종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그 중 후방삽입식 높이확장형 추간체고정보형물인 ‘AccelFix-XT’ 제품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현재 약 600여 케이스의 수술실적을 달성했다. 또 측방삽입식 높이확장형 케이지 ‘AccelFix-XL’과 사측방삽입식 높이확장형 케이지 ‘Accelfix-XTP’를 올해 미국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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