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은경 질병청장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전성필 2021. 1. 27.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섰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 청장은 전날 확진된 복지부 직원과 밀접접촉한 권덕철 장관이 검사를 받자 선제적으로 검사를 했다.

정 청장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섰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 청장은 전날 확진된 복지부 직원과 밀접접촉한 권덕철 장관이 검사를 받자 선제적으로 검사를 했다. 정 청장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권덕철 장관도 전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 청장은 전날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의정 공동위원회’에서 권 장관을 만났고, 전날에도 공동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권 장관과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장관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확진된 복지부 직원이 권 장관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업무를 맡았었기 때문이다. 반면 정 청장은 별도로 자가격리에 들어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보통 접촉자의 접촉자는 격리하지 않는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