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풍산, 구리 가격 우상향..실적 상승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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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세 영향으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신동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구리 가격이 오르고 탄약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방산 매출은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구리 가격 상승이 주가 강세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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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세 영향으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신동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구리 가격이 오르고 탄약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방산 매출은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구리 가격 상승이 주가 강세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의 구리 가격 평균은 톤당 7855달러로 4분기 판매가격 적용 평균인 6835달러 대비 14.9% 높아진 상태다.
신동사업부문 이익 개선도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방산부문은 1분기 중동향 계약 매출 종료와 미국의 탄약 수요 둔화로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155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216.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신동제품 판매에 적용된 구리 가격은 전분기 대비 10.0% 상승했다"며 "방산부문 매출액은 4분기 내수 판매 계절성에 힘입어 7.5% 증가한 2724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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