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이상 모임 금지 잘했다" 경기도 10명 중 8명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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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제안해 전국으로 확대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 '잘한 조치다'라는 응답이 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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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경기도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제안해 전국으로 확대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 ‘잘한 조치다’라는 응답이 83%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 직업 등에 관계없이 고루 높았다. 특히 이 조치로 타격이 우려되는 자영업 계층에서도 ‘잘한 조치다’라는 응답이 76%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선 ‘접종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받을 것’(26%)이란 의견보다 ‘부작용 등 백신효능 지켜보고 받을 것’(68%)이라는 응답이 훨씬 많았다.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과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처를 잘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잘하고 있다’가 73%로 나타나 경기도의 방역에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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