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계주→인간 컬링' 난리법석 3종 경기..소연 팀 우승 (노는언니)[종합]

하지원 2021. 1. 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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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소연 팀이 빙판 3종 경기에서 우승했다.

박세리, 곽민정, 최다빈으로 구성된 다빈 팀, 남현희, 한유미, 정유인, 박소연으로 구성된 소연 팀으로 최종 팀이 결정됐다.

마지막 정유인과 곽민정이 박빙 승부를 펼쳤지만 정유인이 먼저 결승점에 들어왔고 소연 팀이 승리했다.

빙판 게임의 결과는 2 대 1로 소연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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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노는 언니' 소연 팀이 빙판 3종 경기에서 우승했다.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엉덩방아는 기본, 기물이 파손되는 동계 스포츠 3종 경기가 열렸다.

이날 언니들은 ‘노는 언니’ 최초 동계 스포츠 3종 경기로 저녁 준비 내기를 했다.

최다빈과 박소연이 가위바위보로 팀을 구성했다. 박세리, 곽민정, 최다빈으로 구성된 다빈 팀, 남현희, 한유미, 정유인, 박소연으로 구성된 소연 팀으로 최종 팀이 결정됐다.

한 명이 모자란 다빈 팀에는 곽민정이 한 발로 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종목은 빙판 계주였다. 첫 번째 주자인 한유미는 한 발도 제대로 떼지 못해 순서를 재조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후 남현희와 정유인, 그리고 최다빈과 박소연은 열심히 레이스를 펼쳤다. 박세리와 남현희는 넘어지면서까지 다음 주자에게 배턴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자로 다시 나온 한유미는 걸음을 떼는 듯했으나 휘청거리며 의도치 않은 스핀 기술을 시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곽민정은 이미 한 발로 두 바퀴를 다 돌았고 다빈 팀이 승리했다.

두 번째 종목은 옛날 눈썰매였다. 언니들은 불편했던 스케이트 부츠를 벗고 두 발이 자유로워졌다. 곽민정은 환상적인 코너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유미 역시 계주의 설욕을 만회하기 위해 명불허전 승부욕을 풀가동하며 곽민정에게 몸통 박치기를 하기도 했다. 

마지막 정유인과 곽민정이 박빙 승부를 펼쳤지만 정유인이 먼저 결승점에 들어왔고 소연 팀이 승리했다. 이에 박세리는 한유미에게 "더티 플레이다. 고의로 반칙하는 거 봤다"라고 소리쳤다.


마지막 종목은 인간 컬링. 박세리는 종이 인형만 모여 있는 팀에 "힘이 그렇게 없어서 되겠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 명이 모자란 다빈 팀에는 제작진이 참여했고 치밀한 전략을 구상하며 경기에 순식간에 몰입했다.

마지막 한 방을 앞두고 소연 팀 한유미와 정유인 역시 필승 전략을 꾸몄다. 정유인은 한유미를 힘껏 밀었고 상대팀 곽민정을 밀어 같은 팀 현희를 원 안으로 밀어 넣으며 승리했다.

빙판 게임의 결과는 2 대 1로 소연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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