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이혼만 3번, 1남4녀 싱글대디"..홍석천 "연예계 정자왕" (운수좋은날)[종합]

김유진 2021. 1. 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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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편승엽이 신곡으로 복귀를 앞둔 근황과 함께 싱글대디 일상을 전했다.

편승엽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홍석천의 운수좋은날'에 출연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앞서 '운수좋은날'에 출연했던 가수 김성수가 평소 절친한 편승엽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 훈훈함을 더했다.

홍석천과 출연진들은 "두 분 다 싱글대디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고, 김성수는 편승엽을 향해 "딸 넷에 아들 하나라니, 다섯 명을 어떻게 키우냐. 저는 한 명 키우기도 벅차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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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편승엽이 신곡으로 복귀를 앞둔 근황과 함께 싱글대디 일상을 전했다.

편승엽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홍석천의 운수좋은날'에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편승엽을 향해 "눈에서 나오는 기운이 정말 좋다"고 칭찬했고, 편승엽은 "힘든 일을 겪으면 굳이 도를 안 닦아도 책이나 배움을 통해 알 수 없는 인생을 스스로 알게 되는 것 같다. 저도 살면서 크게 욕심을 갖고 산 사람은 아니다"라고 차분하게 얘기했다.

또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지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사는데, 벌이가 좀 적은 것 말고는 어려움 없다"고 고백했다.

출연진들은 "편승엽 씨가 20년 가까운 모진 세월을 견뎌냈다"고 말했고, 편승엽은 "사실 오래 됐죠"라며 과거 논란이 됐던 故길은정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편승엽은 1996년 대장암 선고를 받았던 길은정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지만, 7개월 만에 이혼했다.

길은정은 편승엽과의 결혼이 사기결혼이었다고 주장했고, 편승엽은 명예훼손 및 인신 모독으로 길은정을 고소했다. 2년 2개월의 재판 긑에 길은정은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길은정은 2006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길은정의 주장에 대해 "하나라도 진실이면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했던 편승엽은 "결과적으로 저는 저의 결백을 지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부모님을 통해서 좋은 것을 많이 배우고,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얻었다. 힘들었지만 부모님이 있어서 감당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편승엽은 "최근 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올해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며 가수로의 활동 복귀 예정 소식을 전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앞서 '운수좋은날'에 출연했던 가수 김성수가 평소 절친한 편승엽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아 훈훈함을 더했다.

홍석천과 출연진들은 "두 분 다 싱글대디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고, 김성수는 편승엽을 향해 "딸 넷에 아들 하나라니, 다섯 명을 어떻게 키우냐. 저는 한 명 키우기도 벅차다"고 감탄했다. 편승엽은 세 번의 이혼 후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에 홍석천은 편승엽에게 "(연예계의) 정자왕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성수는 "저는 2년 후에 인연이 온다더라"며 싱글대디 편승엽에게 공감했다.

편승엽은 "정말 훌륭한 분들은 저희 부모님이다. 부모님이 깊은 애정 갖고 아이들을 키워주셨다. 큰 아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할아빠', '할엄마'라고 부를 정도다"라고 말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운수좋은날' 유튜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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