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이번주 금요일 조정 검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이번주 금요일 조정 검토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주중에 발표할 전망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처가 연장 혹은 중단되는지 등도 함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 계획과 관련해 "가급적 금요일 정도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손 반장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 'GDP 선방' 홍남기 SNS 글 공유하며 격려
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부총리가 올린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와 지난해 연간 GDP 속보치 분석 글을 26일 공유했다.
홍 부총리는 글에서 경제 규모 10위권 내 선진국들은 -3%대에서 -10% 이상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 -1%에 그친 한국은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최소화한 셈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오늘 속보치 발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온 국민이 일상의 희생을 감내해가며 올린 값진 성과라는 점을 감안해 달라며 문 대통령이 홍 부총리 글을 공유한 취지를 설명했다.
▲정청래 "추미애, 법무장관 표상"…김근식 "표상 아니라 수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퇴임을 앞둔 추미애 법무장관을 두고 "일찍이 볼 수 없던 법무장관의 표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추 장관은 장관의 표상이 아니라 장관의 수치였다. 어쩜 그리 '동굴 속 인식'일까"라고 질타했다.
▲이재용 "삼성 흔들림 없이 가야할 길 계속 가야"…첫 옥중 메시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삼성은 흔들림 없이 가야할 길에 정진해야 된다"는 첫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회장은 "저의 부족함 때문에 다시 걱정을 끼쳐드리게 됐다"고 사과한 뒤 "지난 수년간 삼성은 어려운 사정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묵묵히 일하며 삼성을 지켜줬다"며 감사인사도 함께 전했다.
그는 "국민과 약속한 투자와 고용 창출 등 본분에 충실해야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저는 더욱 자숙하면서 겸허하게 스스로를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꼭 새로운 삼성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성재 아나운서 SBS 떠날까…"사의 표명 사실 확인 중"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스포츠월드는 SBS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성재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며 도쿄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 등 스포츠 이슈가 있어 고위 관계자들이 강력히 만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배성재 아나운서 사의 표명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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