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삼보, 4800억 규모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공사 수주
2021. 1. 26. 17:24
LT삼보, 4800억 규모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공사 수주
LT삼보㈜(LT그룹)은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유수면에 총 발전용량 99.2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4,800억 원 규모의 EPC계약을 새만금해상풍력(주)와 체결하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새만금 해상풍력단지는 LT삼보를 주관사(41%)로 하고 대우조선해양건설, 계성건설, ZETA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3년 단지 건설이 완료되면 매년 6만5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여 정부의 ‘한국판 그린 뉴딜’정책에 일조할 것이며, 1만 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LT삼보는 원자력발전소, 시화방조제 조력발전소 등 다양한 국내외 해상분야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관사로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LT삼보 관계자는 "풍력발전을 토목사업의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풍력 사업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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