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197억 투입

박정훈 2021. 1.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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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61개 사업에 197억원을 투입한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교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결정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각 학교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화장실이나 냉난방시설 개선 등 노후한 학교 환경 정비를 위해 대지초를 비롯한 관내 43개 초·중·고교에 80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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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등

[박정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61개 사업에 197억원을 투입한다.
ⓒ 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61개 사업에 197억원을 투입한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교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결정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각 학교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화장실이나 냉난방시설 개선 등 노후한 학교 환경 정비를 위해 대지초를 비롯한 관내 43개 초·중·고교에 80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미세먼지나 계절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하도록 갈곡초와 성복초 체육관을 건립하는 데 17억9000만원이 배정했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필요한 비소모성 학습준비물 지원을 위해 104개교 7만1천여명에 14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83개교 2만2천여명에 17억21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공교육 제도 안에서도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이나 소프트웨어, 예술·문화 등 7개 과정의 꿈찾아드림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185개교에 지원하는데 36억원을 투입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학생 누구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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