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 출범 후 첫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윤은식 2021. 1.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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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가 26일 지난해 1월 출범이후 처음으로 삼성 최고경영진과 만나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준법감시위는 이날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윤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전영현 삼성 SDI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SDS사장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준법감시위원들은 삼성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준법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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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진 "책임감으로 준법경영에 앞장설 것"
(왼쪽부터)고계현·성인희·김우진·봉욱·심인숙 위원, 김지형 위원장, 김기남 부회장, 고정석·전영현·최영무·경계현·전영묵·황성우·최윤호 사장.(사진제공=삼성준법감시위)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가 26일 지난해 1월 출범이후 처음으로 삼성 최고경영진과 만나 준법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준법감시위는 이날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윤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전영현 삼성 SDI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SDS사장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지형 준법감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기남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관계사 대표이사들도 준법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책임감으로 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준법감시위원들은 삼성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준법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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