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1조 돌파, 1조1648억.. 영업익 2928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다만,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925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 1069억5900만원보다 13.4% 줄었다.
2019년 순이익 2029억400만원과 비교해 18.7%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1647억7700만원으로, 2019년 매출 7015억9200만원에 비해 6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은 3753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 3133억2700만원과 비교해 19.7% 늘었다.
영업이익은 총 2927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917억4200만원이었던 2019년 실적에서 219.1% 성장한 수준이다. 다만,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925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 1069억5900만원보다 13.4% 줄었다.
순이익은 총 2409억7500만원이다. 2019년 순이익 2029억400만원과 비교해 18.7% 늘었다. 4분기 순이익은 962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06억2200만원보다 54.3%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총 17억8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2019년 매출의 약 2.5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비대면 실시간 가상 투어를 도입, 글로벌 규제 기관의 실사 및 검사를 지원해 수주역량을 강화한 것을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공장 가동률이 향상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 관련 성과 일부가 매출에 반영됐다는 점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온라인으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현재까지 위탁생산(CMO)을 총 47건 수주하고, 글로벌 CDO R&D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에는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astleowner@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이재명 29일 오후 2시 용산서 만난다…“의제 제한 없어”
- 의대생 “계약 의무 위반” vs 대학 “소송 부적격”…‘의대 증원’ 소송 향방은
- 의대 교수들 “기한 넘겨도 받아준다니…교육부, 입시 편법 조장”
- 꿀벌 집단실종, 주범은 ‘사양벌꿀’?…대통령실도 주목했다
- 생명 지키는 ‘보루’인데…무너지는 중환자실
- ‘도현이 법’ 21대 국회서 통과냐 폐기냐…“한 달 남은 시계 바퀴”
- 반박 나선 하이브 “민희진,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 초1·2 ‘체육’ 40년 만에 분리되나…교육계 “음악·미술교과 회복 절실”
- 의대 교수 ‘셧다운’ 확산…정부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
- 민희진 이틀째 하이브 폭로…바뀐 여론에 외신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