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댕댕이의 날' 운영..반려견 입장 무게 완화

박재구 2021. 1. 26.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이 반려견 동반 여행 독력를 위해 '남이섬 댕댕이의 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이섬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함께하고자 올 상반기(1~6월) 마지막주 주말(토·일요일)을 '남이섬 댕댕이의 날'로 지정,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에서 20㎏으로 완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6월 마지막주 주말 '댕댕이의 날' 지정
이 기간 반려견 입장 기준 15kg에서 20kg로 완화
남이섬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이 반려견 동반 여행 독력를 위해 ‘남이섬 댕댕이의 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이섬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함께하고자 올 상반기(1~6월) 마지막주 주말(토·일요일)을 ‘남이섬 댕댕이의 날’로 지정,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에서 20㎏으로 완화한다.

이로써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입장 제한을 받은 반려견도 이날 만큼은 입장이 가능하다. 단,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투개더파크와 호텔정관루 반려견 동반 객실은 기존 입장기준을 따른다.

남이섬 제공

남이섬 호텔정관루는 투투별장 2동(청설모, 타조), 콘도별장 ‘후리지아’를 반려견 동반입실 가능 객실로 운용하고 있다.

‘투투별장 청설모, 타조’는 10㎏ 미만의 반려견 1마리와 동반 입실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도 강변 쪽으로 마련했다.

‘후리지아’ 객실은 최대 성인 5명과 10㎏ 미만의 반려견 2마리가 함께 입실할 수 있으며, 투투별장과 같이 반려견 용품이 비치돼 있다.

반려견과 함께 실내에서 맘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언제든지 실내공간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가운데 눈치보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반려견을 위한 공간 ‘투개더파크’는 1000㎡(약 300평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으로 이뤄져 있으며,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현재 무인 무료 자율 운용방식으로 전환해 남이섬에 입장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나미나라공화국 홈 커밍데이 이벤트는 다음 달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나미나라공화국 국민(국민 여권소지자)과 단기/통합여권을 소지한 고객은 동반 1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