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한옥 9개소 브랜드화사업 선정

노재현 2021. 1. 26.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공모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전통한옥 9개소(개인한옥 7개소, 마을단위 2개소)가 선정 됐다고 26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사업'은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인 및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공모에 선정된 안동 군자마을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공모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전통한옥 9개소(개인한옥 7개소, 마을단위 2개소)가 선정 됐다고 26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사업’은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인 및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개별가옥은 개소당 최대 7500만원(국비3000만원, 지방비3000만원, 자부담1500만원), 마을단위는 최대 9000만원(국비3600만원, 지방비54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은 안동(치암고택·이상루·군자마을)과 봉화(기헌고택·권진사댁·바래미마을) 각각 3곳, 구미(신라불교초전지)와 군위(남천고택),청송(한옥민예촌)에서 각각 1곳 선정돼 총 4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경북지역의 한옥체험업 등록업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400여 개소에 이른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한옥체험 국·내외 이용객이 주춤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우리지역 전통한옥을 찾는 여행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안전하고 다채로운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주변 관광지도 함께 활성화가 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한옥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경북의 우수한 전통한옥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