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김성규 대표 승달장학금 300만 원 기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1.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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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김성규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규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승달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승달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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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김성규 대표가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김성규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규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승달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승달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이어온 김성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규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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