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새로운 삶의 시작 '50+인생 플러스' 사업 공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월 5일까지 ‘50 플러스 세대’인 중·장년층(40~64세)을 위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 주기의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재능나눔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양천구 50 플러스 사업 해당 분야 내 복지시설, 비영리법인·단체, 협동조합 등이며,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를 작성해서 양천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인생 재설계, 일·활동지원교육, 사회공헌활동, 커뮤니티, 문화조성, 양천구 특화사업 등으로 ‘50 플러스 세대’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지원규모는 프로그램별로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총사업비는 5,000만 원이다. 구는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2월 중에 총 6~7개 내외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양천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인생이모작 공모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인생 2라운드를 위한 인생설계, 일·경력개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100세 시대에, 중·장년층의 멋진 인생 후반전을 위하여 올 하반기 신월6동 복합청사 내 양천 50 플러스센터도 함께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고보니 아빠가 이재철…목사 아들 ‘30호가수’의 인생 비밀
- 혼내는 엄마 살해뒤 자랑…"최악 소시오패스" 미국 경악한 10대
- 권인숙 "정의당 성폭력에 경악하는 우리 민주당이 더 참담"
- 귀신과 싸우는 오빠...코로나 시대 일본 흥행 신기록 세운 비결은
- [단독] 이재용 첫 옥중 메시지 "삼성은 가야할 길 계속 가야한다"
- "김종철에 묻어가나"···조롱받는 남인순 뒷북사과
- "톰 크루즈 94년 내한땐 美전투기도 태웠죠" 워너 코리아 31년 이끈 흥행 귀재
- 15일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성추행 드러낸 장혜영의 용기
- '김정은 금고지기' 사위도 망명···"딸의 좋은 미래 위해 결심"
- 추미애 퇴장과 문 대통령 한마디, 이 두개가 윤석열 지지율 떨어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