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잘 나가는 '똘똘한 한 채 전주 핵심 입지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주목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조감도

서울 및 수도권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번지던 일명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지방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똘똘한 한 채’란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주택 1채의 가치가 일반 다주택보다 높게 평가 받아 수요가 쏠리는 현상을 뜻한다.

이 같은 주거선호지역 소재 주택은 불황에도 대기수요가 꾸준해 불황에도 안전자산으로 평가 받을 뿐 아니라, 지금 같은 대세 상승기에는 집값을 주도하며 시세 상승폭이 주변 지역보다 가파른 특성을 보인다.

실제로 최근 서울 대표 주거선호지역인 강남구는 인근 지역과의 격차를 큰 폭으로 벌렸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시세는 3.3㎡당 7,326만원으로 서초구가 기록한 6,247만원에 비해 1,079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업무지구와 대형 상업지구가 발달해, 대단지 아파트 위주인 서초구에 비해 도심권에 속한다.

강남구가 서초구보다 3.3㎡당 1천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앞서가게 된 건 지난해 10월부터다. 전문가들은 연이어 발표된 부동산 규제가 이러한 도심권 선호현상을 더욱 부추겼다고 분석한다. 주택에 대한 세금 부담이 늘면서 ‘똘똘한 한 채’로의 쏠림 현상으로 주요 지역 내에서도 가격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현상은 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과 삼천동 일대는 서부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전주시 대표 도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도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전북 본부와 독일계 유명 자동차 부품 기업인 셰플러 코리아 생산시설 등이 가까워 탄탄한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다.

전주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백제대로가 지나고 있어 전주 곳곳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게다가 도화봉과 거마공원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높고, 서부시장과 홈플러스 CGV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무엇보다 주거밀집지역으로 조성된 덕분에 유해시설도 없어 자녀를 키우기에 좋은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이곳 아파트 역시 높은 가격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주시 효자동2가 아파트는 지난해 0.72% 가격이 올랐으며, 효자동3가도 3.86%의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주 완산구가 평균 가격상승률(0.47%)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거래량을 보면 전주시에서 특정지역 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전주 완산구의 주거 선호지역으로 분류되는 효자동(1,2,3가)과 그에 인접한 삼천동1가에만 지난해 총 4,027건의 아파트가 거래되었다. 같은 기간 완산구 전체 거래량(7,362건)의 54.6%가 4개 동에 집중됐다.

이처럼 효자동 및 삼천동 일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삼천동 광진공작아파트 및 인근 효자동 부지에 총 58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에 지역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백제대로 앞에 자리해 사통팔달 교통을 통해 효자동은 물론, 전주 시내의 핵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정류장도 자리해 출퇴근이 편하다.

효자 2동 주민센터, 미르 아동병원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한 위치이며, 대형 마트 등이 자리한 중심상업지구까지 차량 5분 내 거리인 ‘원스톱 생활권’을 자랑한다.

또한 효자초등학교와 효문여중, 효정중, 완산초등학교가 가까운 ‘학세권’을 자랑한다. 삼천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전국구 명문학교인 상산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도 강점이다. 상산고등학교는 올해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실시한 ‘2020년 고교별 의학계열(의,치,한,수의대) 합격 실적’ 조사에서 의대 합격자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다.

이처럼 교통과 학군, 생활인프라를 다 잡은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는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 59, 76, 77㎡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으며, ‘데시앙’ 브랜드로 유명한 (주)태영건설이 시공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최근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는 생활 인프라와 학군이 이미 완성되어 있고, 교통이 좋은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태영건설이 시공 참여 의향을 밝혀 더욱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138-6번지 및 효자동 1가 218-7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88-1 일원에 마련된다.

데일리안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