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없다"..쯔양,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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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쯔양은 "뒷광고에 대한 오해와 그로 인한 허위 기사, 악플에 의해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했던 말을 번복하고 다시 돌아온 것은 내 실수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 악플을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사진으로 공개된 악플에는 익명의 누리꾼이 쯔양의 가족을 언급하며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연이어 내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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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이 받은 충격적인 악플 캡처도 공개했다.
쯔양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악플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고자 어렵게 결정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쯔양은 “뒷광고에 대한 오해와 그로 인한 허위 기사, 악플에 의해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했던 말을 번복하고 다시 돌아온 것은 내 실수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 악플을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내가 모른 척 할수록 나를 향한 비난에 그치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까지 거론하는 악의적 댓글이 각종 커뮤니티나 인스타 DM 또는 유튜브 댓글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사진으로 공개된 악플에는 익명의 누리꾼이 쯔양의 가족을 언급하며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연이어 내뱉고 있었다.
쯔양은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조건 없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강력하게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법적 대응 이유를 밝혔다.
쯔양은 무분별한 악플에 안타까움을 느낀 변호사들이 수임료를 받지 않고 소송대리를 맡아줬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법적 대응의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해당 소송에 의한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앞서 25일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정향 측은 “쯔양을 비방하는 목적으로 근거 없는 악성 댓글을 단 128명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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