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장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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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지역인 경북 상주시와 비대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상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온천천 시민공원 등에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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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지역인 경북 상주시와 비대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상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온천천 시민공원 등에서 추진해왔다. 개설 시마다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이틀간 1억 원 이상의 농특산물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올해도 작년 추석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야외 직거래 행사 개최가 불가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곶감, 쌀, 한우, 사과 등 상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방법은 연제구 홈페이지(www.yeonje.go.kr)에서 '상주시'를 검색해 '설맞이 (경북 상주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 게시물의 상품 홍보자료를 참고해 개별 전화 주문 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야외 직거래행사를 개최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농특산물 직거래를 비대면으로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안전하고 행복한 장(場)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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