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 "韓 밴드음악의 뿌리 같은 밴드"

최희재 2021. 1.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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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들국화가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유튜브 '한국대중음악상' 채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및 시상식 개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021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는 들국화였다.

한편 제18회 한국대중음악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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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밴드 들국화가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유튜브 ‘한국대중음악상’ 채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및 시상식 개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수상은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이날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특별 분야 중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1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는 들국화였다. 김창남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들국화가 '아직도 상을 안 받았나' 의구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1980년대 중반 이후 한국 락 음악의 역사를 새로 쓴 뿌리와도 같은 밴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대중음악사의 명반을 뽑을 때 최상위권에 지목되는 명반 중의 명반이다. 한국 밴드음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뒤늦게나마 한국대중음악사에 미친 영향과 공적을 기리며 공로상을 수여하고자 한다"고 공로상을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18회 한국대중음악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들국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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