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화장으로 '여장'→한밤중 여탕 잠입 현직 남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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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이 한밤중에 여자 목욕탕에 잠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닛폰TV 등 일본 매체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A씨(36·남)가 지난 24일 0시쯤 일본 히로시마현 후쿠시마시의 한 대중목욕탕 여탕에 들어갔다가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히로시마현 경찰은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탕에 침입한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며 "남자인 내가 여탕에서 목욕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생각한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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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이 한밤중에 여자 목욕탕에 잠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닛폰TV 등 일본 매체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A씨(36·남)가 지난 24일 0시쯤 일본 히로시마현 후쿠시마시의 한 대중목욕탕 여탕에 들어갔다가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당시 A씨는 화장을 하고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있었다. A씨는 알몸에 수건을 두른 채 여탕에 들어갔다가 그를 목격한 한 손님이 목욕탕 측에 이 사실을 알려 적발됐다.
히로시마현 경찰은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탕에 침입한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며 “남자인 내가 여탕에서 목욕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생각한다”고 진술했다.
현직 교사가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히로시마현 교육위원회는 “대단히 유감스럽고 죄송하다”며 “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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