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CP "음악적 힘, 코로나19 마지막 고비 함께 극복"

황소영 2021. 1. 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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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팬텀싱어 올스타전' 김형중 CP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중 CP, 김희정 PD, 팀별 리더인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 조형균, 라포엠 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했다.

김형중 CP는 프로그램 기획 계기에 대해 "많은 싱어들이 좋은 음악으로 채워줬다. 시즌1부터 생겨난 전통처럼 방송 종료 이후 갈라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많은 분이 현장에 와서 좋아해줬고 이들도 그 에너지를 받아 이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다. 시즌3가 굉장한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때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관객으로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었고 마음껏 함성으로 즐길 수 없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더 많은 분을 직접 찾아뵐 수 없다면 우리가 직접 찾아가자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 각 시즌을 즐긴 시청자분들에게 '팬텀싱어'에서 전해준 음악이 큰 힘이 됐다는 얘기가 많았다. 힘을 얻어 우리 모두가 마지막 고비(코로나19)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 자체의 큰 의미는 없다. '함께'가 중요한 것"이라면서 "이렇게 멋진 36명과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노래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이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희정 PD는 "이미 첫 방송 편집을 마쳤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어떤 '팬텀싱어' 시리즈보다 재밌다. '팬텀싱어' 시즌1 갈라콘서트부터 연출에 참여해서 시즌2, 시즌3까지 연출했고 올스타전도 하고 있는데 어떤 것보다도 재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9팀이 총 출동해 매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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