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금요일 발표 예상

한성주 2021. 1. 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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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오는 금요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가급적 금요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달 말 종료된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하는 데 참고되는 주요 지표는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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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적용되기 시작했던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부 식당가가 한산한 모습이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오는 금요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가급적 금요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달 말 종료된다. 당초 종료일은 지난 17일이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압하기 위해 종료를 2주 미뤘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하는 데 참고되는 주요 지표는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다. 이 지표는 현재 300명대로 감소한 상황이다. 

다만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가 방역 고비가 될 수 있다고 판단,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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