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바르사, 임금 삭감해도 급여 못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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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재정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코페'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현금이 부족해 선수단 임금 지급을 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선수들은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고, 다음 달에나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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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바르셀로나의 재정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코페'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현금이 부족해 선수단 임금 지급을 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바르셀로나는 급여를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선수들은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고, 다음 달에나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공개된 재정 보고서에서 바르사는 약 11억 7300만 유로(약 1조 5701억 원)의 빚이 있다. 선수 보강에 쓴 금액이 1억 9600만 유로(약 2624억 원)도 여전히 지급해야 한다. 일례로 필리피 쿠치뉴 영입 잔금인 4000만 유로(약 535억 원)를 리버풀에, 프렝키 더용의 경우에도 4800만 유로(약 642억 원)를 아약스에 지불해야 한다. 3월로 예정된 회장 선거가 마무리되면 신임 회장은 재정 위기를 해결해야만 한다.
이미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또한 선수들은 이미 이번 시즌에 받을 수 있었던 보너스와 인센티브를 포기했다
그럼에도 임금이 정상적으로 지불되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선수단에 많은 지출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관중 수익이 크게 줄어든 결과로 보인다. 바르사는 많은 선수들을 임대로 보내면서 임금 지출을 줄이려고 한다.
지난 여름부터 바르셀로나는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이적료 없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준 것이 대표적인 예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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