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세대당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 '시작'..혼잡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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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26일부터 '세대당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가 시작됐다.
포항시가 최근 한 달간 확진자가 급증하자 연쇄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
검사 첫 날인 26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오전 9시부터 남·북구보건소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행정명령 대상지역이 아닌 시민들도 언제든지 검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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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26일부터 '세대당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가 시작됐다.
포항시가 최근 한 달간 확진자가 급증하자 연쇄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
검사 첫 날인 26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오전 9시부터 남·북구보건소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2시부터 문을 여는 읍·면 선별진료소에는 시간을 잘못 알고 헛걸음한 시민들도 상당수 있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는 거주지가 아닌 현재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으면 된다.
구비서류 없이 어디에서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행정명령 대상지역이 아닌 시민들도 언제든지 검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명령은 연쇄 감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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