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법칙' 서영 "가슴이 뛰고 묘한 에너지 느낀 시나리오"

박정선 2021. 1. 26. 1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서영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연쇄 살인의 타깃이 되어버린 생존자와 살인마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다. 오는 1월 28일 개봉.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1.26/

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의 배우 서영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서영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를 보고 아주 오랜만에 가슴이 뛰고 묘한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 스릴러다보니 배우로서는 힘든 장면이 있을 수도 있어 두렵기도 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금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액션신 비하인드에 대해 "열심히 하고자하는 마음이 몸보다 앞서다보니, 앵글에 안 나오는데도 끝까지 열심히 했다.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면 온 몸이 욱신거렸다. 잠을 잘 못 이뤘다.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양의 파스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은 외딴섬의 여행지를 찾은 ‘정환’이 살인마의 표적이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 위험한 비밀들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생존 스릴러다. '신황제를 위하여'(2020), '일진 나쁜녀석들'(2020), '대가리'(2019) 등을 만든 이수성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김성수가 주연을 맡았고, 조경훈, 서영, 박태진, 김세희, 장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