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소방서와 손잡고 화재 예방 총력

소이현2 2021. 1. 26.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명시가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지역 화재를 예방하고자 25일 광명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와 '화재 예방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건설 현장·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재 예방에 힘쓰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상호 협조를 통한 신속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가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지역 화재를 예방하고자 25일 광명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와 '화재 예방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정훈 광명소방서장,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비닐하우스 등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난해 화재 발생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예방 대책과 협조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광명시 화재 피해 건수는 177건으로 2019년 148건에 비해 29건이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건, 부상 12건으로 2019년 부상 12건에 비해 사망 1건이 늘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 지역 64건(36.1%), 주거 53건(29.9%), 차량 14건(7.9%), 임야 7건(4.0%), 기타 39건(22%)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89건(50.2%), 전기적 55건(31.1%), 기계적 14건(7.9%) 기타 19건(10.8%)이었다.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건설 현장·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재 예방에 힘쓰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상호 협조를 통한 신속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취약지역에 의용소방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1월에만 두건의 화재 발생으로 인명, 재산 피해를 보아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광명소방서와 힘을 모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연말 비닐하우스 전수 점검을 마쳤으며,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60대를 설치해 화재 예방과 화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

출처 : 광명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