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6억원 평가받던 SK, 1352억원에 신세계 이마트에 인수

배중현 2021. 1.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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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프로야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23일 오후 많은 비가 내려 방수포를 덮어놓은 그라운드에 물이 고여 있다.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어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인천=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7.23/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인수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가 SK 와이번스를 1352억8000만원에 인수하는 거로 최종 확정됐다. 구단 인수 소식이 처음 알려진 25일 오후 매각 대금으로 약 2000억원 정도를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1400억원을 넘지 않았다.

2006년부터 프로야구단 가치를 매년 발표하는 포브스코리아는 2019년 11월 SK 야구단의 가치를 1546억원으로 평가했다. 시장가치(340억원)에 경기장가치(788억원)을 더하고 스포츠가치(연봉·중계·성적)를 더했다. 당시 1위 두산(1907억원), 2위 LG(1883억원)에 이은 3위였다.

그러나 신세계 이마트에는 당시 예상 가치보다 약 200억원 적은 금액에 구단이 팔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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