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신속집행 대상 예산 65% 상반기 집행"

박진영 2021. 1. 26.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620억 원의 65%(6903억 원)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5일 SNS에 글을 올려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 물품 구매비, 부서별 소비성 예산 등을 앞당겨 집행하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용역 발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단기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620억 원의 65%(6903억 원)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5일 SNS에 글을 올려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 물품 구매비, 부서별 소비성 예산 등을 앞당겨 집행하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용역 발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단기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억 원 이상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때는 총액의 80%를 선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속도와 타이밍"이라며 "우리 시는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다급한 마음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착한 선결제·선구매,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힘은 오직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bigma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