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과 동거부터..♥박선영 "귀도 파주고, 관장도 해주고" (밥심)[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선영이 남편 정찬성의 거짓말을 폭로하며 시합 준비를 위해 관장까지 해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UFC 살아있는 레전드 정찬성과 아내 박선영이 출연했다.
정찬성은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7년 동안 헤어지는 중이다", "아내가 많이 늙었다"라며 아내 박선영에 대한 충격적인 발언을 한 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선영이 남편 정찬성의 거짓말을 폭로하며 시합 준비를 위해 관장까지 해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UFC 살아있는 레전드 정찬성과 아내 박선영이 출연했다.
지난 10월 오르테가와 시합에서 판정패를 한 정찬성은 "핑계는 아니지만 운동선수는 기록으로 말하는 게 가장 멋있는 거긴 하다. 오르테가가 3월에 하는 챔프전이 제 자리였을 거다. 저는 최선을 다 했고 핑계는 없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정찬성은 "시합에서 지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수십 번 돌려보던 경기를 딱 한 번밖에 안 봤다. 그 경기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 보겠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성은 "2라운드 마지막에 한 번 넘어지고 나서 기억이 없다. 블랙 아웃이라고 하는데 무의식 중에 똑같은 말과 행복을 반복한다고 한다. 저도 나와서 계속 '몇 라운드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블랙아웃 이후 경기를 보면 그냥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연습한 걸 못 쓰고 이상한 움직임을 하고 있어서 너무 속상했다"라며 지난 경기를 떠올렸다.
부모님이 너무 바쁘셔서 이모와 같이 살았던 정찬성은 "중학생 때는 너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학교에서 맞고 오고 그랬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따돌림 같은 것도 있었다. 이모가 답답해서 합기도를 보내기 시작했다"라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정찬성은 "처음에는 반 강제였다. 하다가 보니까 고등학생 때 킥복싱을 시작했고 대학을 이종격투기과로 진학을 하면서 시합을 9번 하는 동안 한 번도 안 졌다"라고 말하며 더 큰 꿈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데뷔 초 거의 돈을 못 받는 정도였다는 정찬성은 "데뷔 후 첫 파이트 머니는 15만 원이었다. 파이트 머니를 처음 제대로 받아본 게 일본이었다. 일본에서 처음 200만 원 넘는 돈을 받았다. 첫 월급 같은 기분이었다. 그 돈을 아버지 드리고 싶어서 경기 후 아버지를 뵈러 대구에 갔다. 아버지가 출근하셨을 때 식탁에 두고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첫 파이트 머니에 2~3,000배 정도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정찬성은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7년 동안 헤어지는 중이다", "아내가 많이 늙었다"라며 아내 박선영에 대한 충격적인 발언을 한 바. 이에 대해 정찬성은 "결혼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아내랑 결혼하는 것. 지금도 헤어지는 중인데 100년 동안 헤어지는 거다"라고 둘러댔다.
박선영은 "처음 만났을 때 격투기 선수가 아니라 배드민턴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용대 선수랑 같이 훈련을 한다고 했다. 남자들이 와서 가끔 사인을 받더라. 나이도 세 살 어린데 두 살 어리다고 거짓말을 했다. 세 살은 너무 동생 같아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했다"라며 첫 만남을 밝혔다.
정찬성과 동거부터 시작했다는 박선영은 "부모님이 계시면 집밥도 먹고 반찬도 해주시고 그러는데 그런 게 없어서 사먹는다고 그러더라. 반찬을 해주면 안 되냐길래 몇 번 해주러 갔다. 남자 셋이 사니까 집이 정리가 안 돼있었다. 짠한 마음에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해줬다. 그러다 보니까 같이 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찬성은 "제 이상형이 저를 잘 챙겨주는 여자다. 얘가 그걸 알아서 챙겨줬다"라고 발언해 박선영과 티격태격했다. 박선영은 "한국이 운동하기 열악하다. 그래서 시합 때는 운동만 하라고 한다. 귀도 파주고 관장도 해주고 머리고 잘라주고 다 해준다. 관장은 준비하다 보면 고기류를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 혼자 할 수 없으니까 해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재욱♥최현주, 만삭 사진 공개 '딸 수현과 붕어빵'
- "김태희보다 예쁘다"던 이수진, 미모 자랑하더니 사과
- 박솔미 "♥한재석과 결혼, 실수한 것 같아"
- "뺨 맞았다" 김시덕 폭로...난처한 김기수→김영삼 댓글
- '결백' 주장하던 휘성, 혐의 인정…징역 3년 구형
- 롤스로이스 탄 지드래곤 "위험한 생각도"…'마약 의혹' 심경 간접 고백 (유퀴즈)
- 한가인 이미지 어쩌나…충격 분장, ♥연정훈도 걱정 "확 달라진 비주얼" [엑's 이슈]
- '삭발' 이승기, 피할 수 없는 슈퍼스타의 운명 (대가족)
- 중3 아들, 母 술 심부름 위해 한 달 16번 조퇴 "경고 통지 받았다" (고딩엄빠5)]종합]
- 한혜진, 재력 어마어마…명품 코트 깔별로 구매 "열심히 벌었다"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