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확진자 쏟아진 'IM선교회' 전수검사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IM선교회'의 도내 교육 및 연구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한다.
앞서 안성시가 전날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 국제학교의 학생 96명과 교직원 20명 등 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2명(학생 1명, 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IM선교회'의 도내 교육 및 연구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한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는 25일까지 학생 121명과 교직원 11명 등 총 1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광주 TCS에이스국제학교에서도 25일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곳 역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시설이다.
도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도내 교육ㆍ연구시설 11곳을 파악하고 정확한 시설 현황을 조사 중이다. 교육시설은 모두 6곳으로 안성에 2곳, 파주와 안양, 용인, 평택에 1곳씩 있다.
연구시설 5곳은 파주, 수원, 용인, 안산, 포천에 1곳씩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도내 시군과 협력해 운영 시설 수, 시설 내 학생과 직원 등 구성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전수 진단검사를 시행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앞서 안성시가 전날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 국제학교의 학생 96명과 교직원 20명 등 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2명(학생 1명, 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전수검사를 신속히 추진해 확산을 차단하고 확진자들 동선도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 아시아경제
- 민희진 "풋옵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
- 김흥국 "연락도 없다고 했더니 야단 맞았나…나경원·권영세 등 갑자기 연락" - 아시아경제
- '무자본 갭투자' 빌라·오피스텔 400채 매수…보증금 110억원 챙긴 전세사기 일당 검거 - 아시아경
- 단월드 "종교단체 아니다…BTS와 무관" 하이브 연관설 부인 - 아시아경제
- 차에 치인 강아지에 군복 덮어주고 마지막 지켜준 군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숨졌는데 "헤어졌다"고 말한 거제 폭행남 - 아시아경제
- ‘몸 좋고 맘 좋은 영양 산나물 축제’, 바가지 없는 착한가격 - 아시아경제
- 주차시비로 여성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측, 탄원서 75장 제출 '선처호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