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심 버스 승강장에 '탄소온열에어벤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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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최근 버스승강장에 탄소발열에어벤치를 설치, 시범 운영에 나섰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리치마트, 상주메디컬센터, 상주경찰서 앞 등 3개소에 설치했다.
시는 시민의 반응이 좋은 점을 감안해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용자가 많은 승강장에 설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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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상주시는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최근 버스승강장에 탄소발열에어벤치를 설치, 시범 운영에 나섰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리치마트, 상주메디컬센터, 상주경찰서 앞 등 3개소에 설치했다.
탄소온열에어벤치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벤치에 앉으면 바닥이 따뜻해 추위를 이길 수 있다. 바닥 온도가 36~38도를 유지하며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가동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자 중 고령자가 많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민의 반응이 좋은 점을 감안해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용자가 많은 승강장에 설치했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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