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 '허브(HUB) 10'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소개

2021. 1. 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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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는 지난 20일 세종대에서 열린 '2020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서경대학교의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인 '허브(HUB) 10'(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이어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허브(HUB)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이자 예술대학 소속 학과(부) 및 전공 학생들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2019, 2020년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허브(HUB)는 공연의 주체인 1인이 다른 전공과 협업을 함으로써 각 전공의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을 경험하고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멀티플레이어화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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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공과의 콜라보레이션 융복합 프로그램 「'HUB 10」' 주제로 발표

박은정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무대패션전공 주임교수)는 지난 20일 세종대에서 열린 ‘2020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서경대학교의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인 ‘허브(HUB) 10’(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허브(HUB) 10’의 총괄기획자인 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같은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인 ‘HUB 10’은 개성 있는 디자이너별 패션쇼 무대와 뮤지컬, 연극, 문화계 예술 인사와의 협업으로 패션과 공연예술 의상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스테이지를 선보였다.”며 19개 학과 및 전공 376명의 학생과 극단 STUDIO 134, 에이스드론, 앙상블아르코 등 외부 예술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위장복, 생활복, 밀리터리(제복),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OCEAN’, ‘곰팡이’, ‘공존의 서’, Scobble’, ‘항해’, ‘Les Miserables’, ‘AZIT’ 뮤지컬 ‘청춘’ 등 다채롭고 개성 있는 14개의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이어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허브(HUB)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 특성화 지원 프로그램이자 예술대학 소속 학과(부) 및 전공 학생들의 필수 교육과정으로, 2019, 2020년 서경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허브(HUB)는 공연의 주체인 1인이 다른 전공과 협업을 함으로써 각 전공의 현장 실무형 프로덕션을 경험하고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며 멀티플레이어화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허브(HUB) 프로그램을 통해 발상,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된 창작 콘텐츠와 인재 콘텐츠들은 허브(HUB)의 고농축 결과물로서, 이는 학생들이 창작에 대한 저작권과 취업의 확장성 및 사회적 경쟁력을 갖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허브(HUB) 공연의 진행 과정과 관련, “허브(HUB) 공연은 6개월 전 허브(HUB)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제가 선정되면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문화예술가들, 산학협력을 통한 약 250여 명이 협업에 참여하는 대단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며 “프로젝트는 총 두 단계로 실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전 공간 협업으로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실제로 이번 학기에는 연극과 뮤지컬 등 예술대학 내 여러 공연에서 협업이 진행되었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전공별로 진행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연극, 영화, 뮤지컬, 패션쇼 등) 가운데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별하여 갈라쇼를 구성했는데 이것이 바로 이번에 10번째로 개최된 언택트 패션 갈라쇼 ‘HUB 10’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성과포럼은 서경대의 ‘다양한 전공과의 협업 융복합 프로그램 「HUB 10」‘ 외에 세종대가 ’산학연계 협력을 통한 「세종 3Tier」 프로그램을, 명지대가 ‘스마트임베디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융합실무인재 양성’을, 세명대가 ‘CHARM 경험 교육 모델’을, 전주대가 ‘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각각 대학혁신사업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융합-연계-교육’을 키워드로 서경대, 세종대, 명지대, 세명대, 전주대 등 5개 대학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교육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 이날 성과포럼에서 참가 대학들은 각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대학혁신의 과제들을 외형적으로 확장해 여러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포럼에 참가한 5개 대학 관계자들은 참가 대학들이 동반 성장을 목표로 협약을 통해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간 협업 프로그램 운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호임수 기획위원 is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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