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무, 故송유정 추모 "누나 보고싶어, 편하게 쉬고 있어요" [전문]

이송희 2021. 1.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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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재무가 세상을 떠난 송유정을 추모했다.

26일 오재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재무는 송유정과 함께 나란히 앉아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오재무는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요"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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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오재무가 세상을 떠난 송유정을 추모했다.

26일 오재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재무는 송유정과 함께 나란히 앉아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그는 생전 송유정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일부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오재무는 "날이 덜 추워서 다행이네. 웃는게 이쁜 거 알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거죠?"라며 "남은 수다는 번개로 하자. 천사같은 유정누나 보고싶어"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오재무는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요"라고 추모했다.

한편 송유정은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며, 25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하 오재무 추모글 전문.

날이 덜 추워서 다행이였네.
웃는게 이쁜거 알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거죠?

남은 수다는 번개로 하자.
천사같은 유정 누나 보고싶어.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요.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재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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