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0여년만에 1000선 돌파(종합)

황준호 2021. 1. 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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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닥이 20여년만에 1000포인트를 넘으며 출발했다.

전거래일보다 0.07%(0.70포인트) 상승한 1000.00에 장을 열었다.

셀트리온헬스가 전일대비 3.81%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이 6.62%, 씨젠이 3.8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03포인트(0.16%) 떨어진 3203.96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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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6일 코스닥이 20여년만에 1000포인트를 넘으며 출발했다.

전거래일보다 0.07%(0.70포인트) 상승한 1000.0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넘어선 것은 닷컴버블 시기였던 지난 2000년 9월 14일(1020.70)이 마지막이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16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이달 들어 개인이 2조160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1조 650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2억원 순매수했다.

9시59분 현재 코스닥은 1009.35를 가리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 2.98%, 제약업 1.16%. 제조업 중 종이목재업 1.09% 등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을 차지하는 헬스케어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가 전일대비 3.81%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이 6.62%, 씨젠이 3.8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 주 중에서는 펄어비스(2.4%)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03포인트(0.16%) 떨어진 3203.96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8억원, 34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6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5712억원 순매도했던 개인은 바로 하루만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종목 중심의 전기전자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운수장비와 유통업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1.23%, SK하이닉스 2.96%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3%대 상승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종가 기준 3200선을 처음 돌파해 3208.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000선 코앞인 999.30에 장을 마쳤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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