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 2021년 도입한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 26. 10:04 수정 2021. 1.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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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이 연내 도입되고, 2월 중 일부 백신과 치료제 허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2월, 백신은 연내 개발을 목표로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올해 K-방역과 백신, 치료제 3박자로 코로나19를 조기에 반드시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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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을 2021년 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19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이 연내 도입되고, 2월 중 일부 백신과 치료제 허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을 위한 2021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방역-백신-치료제 3박자 전략으로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방역역량 극대화를 위해 검사·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충분한 병상과 인력확보를 통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긴급치료병상 중심 병상 운영으로 중환자 병상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언제든 재가동이 가능하게 운영한다. 노인, 투석환자, 정신질환자 등 특수환자를 위한 특수병상도 확대 운영한다.

설 연휴 특별 방역대책과 함께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예방접종 상황을 고려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한다.

식약처는 백신 5건, 치료제 3건 이상 국내 도입을 2021년 목표로 설정하고, 강화된 백신·치료제 검증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2월 중 백신·치료제 허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2월, 백신은 연내 개발을 목표로 추진한다.

코로나19 백신 2월 내 접종을 위해 백신 허가심사와 국가출하승인을 병행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은 백신의 특성에 따라 250개 접종센터 또는 1만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관리를 위해 제조·유통(콜드체인) 전단계 추적관리와 이상사례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올해 K-방역과 백신, 치료제 3박자로 코로나19를 조기에 반드시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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