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설 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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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자매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언택트(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자매도시 생산 농가에는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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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자매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언택트(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주민에게 자매결연지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려고 한 것이다.
이번 강동구 '설맞이 자매도시 특산물 언택트 장터'는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참여, 설 명절 관련 선물세트 외에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산지 특산물(버섯, 나물, 고춧가루 등) 150여 개 품목이 준비됐다.
구매 희망자(소비자)가 직접 판매처(생산자)에 전화 주문 후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하면 산지에서 특산물을 배송하는 언택트(비대면) 거래 방식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손안에서 즐기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다가올 설 명절에도 고향 방문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세트를 주문·배송할 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동구 자매도시 특산물 비대면(온라인) 주문 기간은 설 명절을 앞둔 1월25일부터 2월12일까지, 상세 정보는 강동구 소식지, 리플릿, 구청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자매도시 생산 농가에는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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