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백신 차질 우려에 혼조세..나스닥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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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지주요지수는 4분기 실적시즌을 관통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우려가 교차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강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8p(0.12%) 하락한 3만960.00에 마감됐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봉쇄강화 우려가 재차 고개를 들며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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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지주요지수는 4분기 실적시즌을 관통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우려가 교차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강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98p(0.12%) 하락한 3만960.00에 마감됐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9p(0.36%) 오른 3855.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93p(0.69%) 상승한 1만3635.99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업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된 가운데 S&P는 기대감 반영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점을 갈아치운 나스닥에서는 테슬라(4.03%), 애플(2.77%)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주 상승을 견인했다.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 우려에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태다. 이에 경기 민감주보다 기술주 등으로 투자심리가 몰리는 양상이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봉쇄강화 우려가 재차 고개를 들며 하락했다. 프랑스가 3차 봉쇄단계를 준비할 것이라는 분석, 다른 국가들도 확산세가 거세지는 점 등이 시장을 압박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1.37% 내린 3553.1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4% 하락한 6638.8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는 1.66% 내린 1만3643.9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7% 하락한 5472.3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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