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점 차 승' 김승기 감독 "시원시원했다" [안양:코멘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30점 차 승리를 거뒀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홈 경기에서 96-66으로 크게 이겼다.
KGC는 삼성을 4연패에 몰아넣고, 부산 KT(17승 15패)와 공동 4위를 벗어나 단독 4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안양, 김현세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30점 차 승리를 거뒀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홈 경기에서 96-66으로 크게 이겼다. 시즌 전적은 18승 15패가 됐다. KGC는 삼성을 4연패에 몰아넣고, 부산 KT(17승 15패)와 공동 4위를 벗어나 단독 4위에 올랐다.
두 자릿수 득점 선수가 5명뿐 아니라 엔트리 전반 활약이 뛰어났다. 크리스 맥컬러(18득점 10리바운드 1스틸 2블록)는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이재도(13득점 8어시스트) 또한 그에 버금가는 활약이었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0득점 8리바운드), 오세근(8득점 8리바운드) 헌신 또한 뒷받침됐다. 문성곤(9득점 3어시스트 2블록)은 수비를 견고하게 했고, 김철욱(13득점)은 경기 후반 활력을 더했다. 전성현은 3점슛 네 방 포함 18득점해 오늘 KGC가 팀 3점슛 11개를 넣는 데 선봉에 섰다.
경기가 끝나고 김승기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 너무 잘해 주고 있다. 잘 버텨 주고 있다 보니 오늘 같이 이런 경기도 하는 것 같다. 시작부터 잘 풀렸다. 오늘 득점도 시원시원하게 잘 터졌다. 수비도 너무 잘했다. 흠잡을 데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성현은 지금 몸이 많이 좋아졌다. 끌어 올리는 단계인데 슛이 안 들어갈 때 짜증을 가끔 내길래 '마음 편히 하라'고 했다.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며 "오늘 지역 방어도 준비해 봤는데 잘 먹혔다. (김)철욱이는 아직 종잡을 수 없다. (웃음) 하지만 자신감 갖고 오늘처럼 해 주면 더 잘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외국인 선수 둘 모두 만족스럽다"며 "사실 오늘 내가 원하는 공격은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비를 너무 열심히 해 줬고, 수비 리바운드도 너무 잘 잡아 줬다. 처음 칭찬해 줬다. '너무 잘했다'고. 그동안 국내 선수들이 힘들어하는데도 (외국인 선수들) 수비 비중을 줄여 줬는데 오늘처럼 수비까지 다 잘한 경기는 처음 같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안양, 김한준 기자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보다 예쁘다"던 이수진, 미모 자랑하더니 사과
- '졸피뎀 논란' 에이미, 달라진 얼굴·명품백 들고 입국
- '미스맥심 우승' 아이돌 미모 대학원생, 美친 화보
- 남규리, 성형수술 솔직 고백→촬영 중 응급실 行
- 안재욱♥최현주, 만삭 사진 공개 '딸 수현과 붕어빵'
- KBS 신입 女아나운서, 파격 오프닝 공연…에스파 변신→카리나도 응원 [KBS 연예대상]
- '탄핵 찬성' 이승환, 구미공연 취소 압박에도 티켓 매진 임박…"보수단체 감사"
- 23기 광수, 열애 공개했지만 누리꾼 불신…지인 "연애 안 쉬어" [엑's 이슈]
- 안정환의 꿈, 손흥민이 해낸다! '핵폭탄급' 이적 개봉박두…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단독] 전유진 "어른들 원망에 경연 트라우마도…이제 두렵지 않아요" (인터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