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하희라♥최수종 영화 캐스팅 거절?.."치과의사가 더 잘나가"

하지원 2021. 1. 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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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이 과거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또한 이수진은 "지금 이 시대로 따지면 '전지현, 김수현이 나오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래?'하는 캐스팅이었다. 지금 같으면 두말없이 할 것이다. 그때는 '치과의사 돼야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만약 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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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과거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5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 '유명 연예인과 영화 출연 제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수진은 구독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수진은 "1987년에 캐스팅을 받아본 적이 있다. 그 당시 하희라, 최수종 님이 하이틴 스타였다. 그런데 하희라, 최수종과 영화에 같이 나오자고 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는 케이팝이나 한류 같은 게 아니라 굉장히 영세하게 느껴졌었다. 지금은 전 세계적이지만 그때는 치과의사가 더 잘 나갔다. 그래서 '치과대학을 왔으니 치과의 길을 계속 가야지'라고 생각해서 거절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수진은 "지금 이 시대로 따지면 '전지현, 김수현이 나오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래?'하는 캐스팅이었다. 지금 같으면 두말없이 할 것이다. 그때는 '치과의사 돼야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만약 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1969년생인 이수진은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으로 치과병원을 운영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이수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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