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SK와이번스 구단주 되나 .. "SK텔레콤과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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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5일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국내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재계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한 SK와이번스 매각을 위해 신세계그룹과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이 지난 2000년 쌍방울 야구단을 사실상 인수하면서 간판을 'SK와이번스'로 바꿔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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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5일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국내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 측은 "자세한 내용은 협의가 완료되는대로 공시하고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재계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한 SK와이번스 매각을 위해 신세계그룹과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와이번스는 1990년 창단된 쌍방울 레이더스가 전신이다. SK그룹이 지난 2000년 쌍방울 야구단을 사실상 인수하면서 간판을 'SK와이번스'로 바꿔 달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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