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보다 성장"..골든차일드, '긍정 에너지' 안고 컴백 [종합]

김예나 2021. 1.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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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세상을 향한 긍정 에너지를 안고 컴백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25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예스.(YE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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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세상을 향한 긍정 에너지를 안고 컴백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25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예스.(YE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신보 '예스.'는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를 주요 키워드로 잡았다.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레게톤 스타일의 강렬한 리듬, 기타와 휘파람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다. 


먼저 Y는 "'예스'라는 단어가 긍정적이다 보니까 어떤 모습이든, 어떤 환경이든 안아줄 수 있다는 따뜻한 말을 담았다고 생각했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홍주찬 역시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앨범인 만큼 생각도 긍정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점점 시간이 지나고 성숙해지는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고 고민한 것 같다"면서 '예스.'를 통해 보여줄 골든차일드의 성숙한 모습을 기대케 만들었다.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적인 변화도 신경을 많이 썼다. 최보민은 "섹시하고 성숙해진 콘셉트로 돌아온 만큼 멤버들 모두 큰 변화를 주고 싶었다. 다양한 헤어 컬러부터 의상, 메이크업까지 신경 쓰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고 뚜렷해진 음악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아줄게'를 비롯해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의 6트랙이 담겼다. 홍주찬은 "각각의 곡들이 각기 다른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긍정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좋은 성적을 얻는 바람도 있지만 골든차일드의 한층 성장한 모습을 인정 받길 바랐다. 이장준은 "음악 방송이나 음원 순위가 좋으면 감사하고 경사지만 보여지는 성적보다 골든차일드가 '프로다' '실력파다'라는 인식이 박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대열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골든차일드의 성장과 발전과 합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새로운 장르를 통해 골든차일드가 이런 모습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보여줄 골든차일드의 무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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