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 맡겨두세요"..GS25 '물품보관 서비스' 제주서 시작

신선미 2021. 1. 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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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점포에서 물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 '럭스테이(LugStay)'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편의점 GS25는 실시간 공유 물품보관 플랫폼 서비스 '럭스테이'를 운영하는 블루웨일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26일부터 제주지역에서 고객들의 물품을 점포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짐이나, 전달 할 물품을 가까운 편의점 GS25을 방문해 여유 공간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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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GS25가 점포에서 물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 '럭스테이(LugStay)'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편의점 GS25는 실시간 공유 물품보관 플랫폼 서비스 '럭스테이'를 운영하는 블루웨일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26일부터 제주지역에서 고객들의 물품을 점포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짐이나, 전달 할 물품을 가까운 편의점 GS25을 방문해 여유 공간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주변 물품보관함을 찾아 헤매지 않고도 가까운 점포 방문을 통해 보관, 전달, 수령이 가능하다.

이용 희망자는 '럭스테이' 앱에서 물품 보관이 가능한 GS25 매장을 검색한 뒤 맡길 물건의 종류와 수량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이용 금액은 시간과 크기에 따라 하루 2천~9천 원 선이다.

GS리테일은 추후 서비스 제공 지역을 유명 관광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현 서비스상품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 경영주들이 점포 여유 공간을 활용해 물품 보관 이익을 얻고 방문 고객 수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상품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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