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규제 강화·'40년 주택대출' 도입

박지영 2021. 1. 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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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정 금액 이상의 신용대출에 대해 매달 이자에 더해 원금도 나눠 갚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청년들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초장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하반기에 도입한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올해 업무 계획에 따르면 3월 중 발표될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에 신용대출 규제 강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 속도를 늦추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는 또한 40년 초장기 모기지 도입을 추진해 청년층 주택 구입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모기지를 도입하게 되면 갚는 기간이 늘어나 금리는 다소 높아질 수 있지만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은 줄어든다.

[박지영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94호 (2021.01.27~2021.02.0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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